[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김제시 농업인단체 회원과 연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지평선 국제 쌀포럼의 주요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쌀포럼의 주요성과로 김제 지평선쌀의 세계화의 발판을 다졌고, 향후 국내외 판매량 확대의 교량역할을 수행, 전국 주요 쌀 유통업체의 초청 및 한국작물학회와 김제시간의 농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등 쌀에 대해 산학연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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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성과보고회 모습[사진=김제시청] 2019.12.20 lbs0964@newspim.com |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전국의 쌀 생산농가 및 청년창업농들의 참여부족과 농협 등 쌀 관련 유통분야의 역할 미흡, 정부차원의 관심부족, 일반농가가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연구발표에 따른 농업인의 관심부족을 꼽았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1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쌀의 날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쌀 관련 행사를 개최해야 하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쌀의 변화에 따른 정책개발과 행정에서의 쌀 전담부서를 설치를 통해 쌀의 도시 김제시의 명성을 확고히 다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