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효병원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효병원은 오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부안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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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 [사진=부안군청] 2019.12.20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효병원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중증정신질환사업, 자살예방사업, 중독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부안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입원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협약병원의 전문인력 활용 등 부안군민의 정신건강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