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역사박물관 개관, 금융교육과정 운영 등 공로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부산시 교육감 표창' 훈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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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홍순욱 상무(왼쪽에서 두번째)가 부산광역시의회 이성숙 부의장(왼쪽에서 네번째)으로부터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4월 부산 금융중심지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본사(BIFC) 51층에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을 개관하고, 연간 1만4000여명 이상의 학생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월과 11월에는 부산시교육청·부산인재개발원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사․진로담당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금융교육과정도 진행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시민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lee@new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