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데이터 교류 강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혁신성장 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신용정보원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정보를 제공받아 국가연구개발사업지원과 혁신성장정책금융 간 연계효과를 분석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기업에 대한 혁신성장정책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및 연구혁신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혁신성장정책금융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융합분석 공동과제를 발굴·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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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19일 서울 양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원에서 한국신용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혁신성장 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용정보원]2019.12.19 milpark@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업무협약으로 '죽음의 계곡'(창업 후 3~5년차 기업이 겪는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술개발→사업화준비→사업화 성공' 전 주기에서 정부 연구개발(R&D)·정책금융 연계지원이 혁신 성장기업의 재무개선, 고용창출 성과에 미치는 효과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혁신성장 인텔리전스시스템(IGS·정책금융 지원현황과 성과분석 정보를 정책금융기관에 제공)을 통해 연계지원 효과분석 결과를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에 제공,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