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18일 '2019년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KBS 광주방송총국과 함께 마련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언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28개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언론 관련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일반고 진로선택 멘토링 프로그램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2019.12.18 wh7112@newspim.com |
KBS 광주방송총국 6개 직종(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카메라감독, 방송경영, 방송기술) 16명의 멘토는 각 직종의 특성 소개와 일문일답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송의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고 진로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담양고 2학년 송은혜 학생은 "방송기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인 지식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해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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