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평가 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군수와 공무원노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2019.12.17 yb2580@newspim.com |
이번 심사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걸쳐 평가를 진행했고, 화순군은 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후 협력적 노사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고,박경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현장의 목소리 대변'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화순군청 총무과 노경래 주무관과 문화예술과 김미금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