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1일 관내 문화관광해설사 등 17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충남 공주시 마곡사, 부여군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등 백제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관광마인드를 함양하고 화순군의 역사유적과의 연관성과 개별성 등을 이해하고 이와 더불어 탐방지 해설사들의 해설 기법을 벤치마킹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문화관광해설사 팸투어 [사진=화순군] 2019.12.12 yb2580@newspim.com |
화순 해설사협회 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삼국시대 백제의 수도권 관광 명소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군의 소중한 역사자원을 잘 알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결심하는 데 자극이 됐으며, 관광 해설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관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와 관광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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