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기술 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능성 다겹 보온커튼 기술 시범' 등 올 한 해 추진한 4개 분야 13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소득기술 시범사업 평가회 [사진=화순군] 2019.12.13 yb2580@newspim.com |
'단동 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은 대규모 하우스의 전유물이었던 스마트팜을 소규모 하우스에도 보급해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미교란제 이용 해충 적기방제 시범 사업'은 복숭아 재배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복숭아순나방 등의 발생을 억제해 방제 횟수를 30% 줄이는 효과를 얻어 농가에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로 사업 성과를 농가가 직접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확대 보급하는 등 화순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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