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멀티미디어학부 백진경 교수가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9 교육부 학술·연구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통합형 u헬스케어디자인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발표된 연구성과 중 인문사회분야(30선), 이공분야(15선), 한국학분야(5선)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0선에 대해 표창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합형 u헬스케어디자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백진경 교수[사진=인제대학교]2019.12.17 news2349@newspim.com |
백 교수가 이끄는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융합연구인 '통합형 u헬스케어디자인 연구'의 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학·의생명 중심 대학인 인제대학교에서 헬스케어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백 교수는 국내 최초로 1988년 병원 내에 디자인실을 설립,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에 부임한 이후로도 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헬스케어디자인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인제대 디자인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Journal of Integrated Design Research 논문집, UHS 세미나 리뷰집, 연구총서 등을 통해 헬스케어디자인 연구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백 소장의 이번 수상은 '사용자 중심 u헬스케어디자인' 연구총서로 '2014 교육부 학술연구지원 우수성과'를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백 소장은 한국디자인학회 차기 회장,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부회장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디자인학 연구의 발전과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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