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59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개 기관(무안군청,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시니어클럽)에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노노케어, 경로당 환경관리, 복지시설지원, 작은도서관 도서도우미 등 공익활동(1587명)에 참여를 희망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다.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하며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무안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신청 및 선발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각 수행기관 공익활동사업을 읍면사무소에서 통합모집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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