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데이터 환급·유심보관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16일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모바일 서비스 '리브엠(Liiv M)'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BI=KB국민은행] |
Liiv M은 지난달 고객 대상으로 베타오픈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식 오픈을 통해 고객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을 더했다.
구체적으로 이날부터 ▲셀프개통 ▲친구결합 요금할인 ▲잔여데이터 환급 ▲실시간 데이터 및 요금 조회 기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셀프개통은 모바일웹을 통해 완전한 비대면 개통이 가능한 것이다. 기존 통신사 가입 시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하는 등의 불편함을 없앴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 등 누구나 결합해 요금을 할인 받는 '친구결합 서비스'도 제공된다. 미사용 데이터를 100메가바이트(MB) 당 100포인트리로 돌려주는 '데이터 환급 서비스'도 선보인다.
금융과 통신 융합서비스도 선보인다. '유심 보관서비스'는 안전한 저장소인 유심에 개인정보를 저장하며, 리브똑똑, 리브 등의 국민은행 앱 본인인증 시 필요한 정보가 자동입력돼 고객의 데이터 입력을 간소화 해준다. 유심 내 KB모바일인증서 탑재, 요금제 다양화, 자급제폰 확대 등의 추가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