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전문가 15명 위원 위촉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민간부문 전문가 15명을 인구정책위원으로 위촉하고 실무추진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산청군청 전경 [사진=산청군] 2019.12.13 lkk02@newspim.com |
군은 인구정책위원으로 산청군과 군의회, 산청초등학교 등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부문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산청군 인구정책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인구정책 시행을 위한 조정·협력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실무추진단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해 해당 분야별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은 2019년 현재 산청의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전체의 57.7% 수준이다. 평균연령은 53.7세로 65세 이상 인구가 35%를 차지한다.
군은 인구정책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출산율 제고와 젊은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체계 구축·정책지원, 지역사회 저출산 인식개선, 출산장려금 지급, 치매 등 노인성질환 예방센터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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