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위원장과 92명 위원들 격려, 새로운 100년 메시지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한다.
이날 오찬에는 한완상 위원장을 비롯한 약 9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한완상 위원장과 92명의 위원 등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를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사진=청와대] 2019.12.13 dedanhi@newspim.com |
추진위원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그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발굴 및 복원,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와 100주년 기념주화 및 우표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을 격려하면서 이후 민족이 새로운 100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이 선정한 북미 대화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미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상당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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