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맞춤형 기술정보지원, 역량개발 실적,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등 10가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용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과 신순덕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부터) [사진=진천군] |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기술 교육을 1만2810명을 대상으로 총 420회를 실시했으며 병해충 진단을 통해 306건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15종의 농업기술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영농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농업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신순덕 농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진천군이 충북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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