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이화순 경기도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화순 경기도행정2부지사,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왼쪽부터)이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19.12.11 kchh125@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지방변호사회가 서명활동 등 민간주도 유치활동을 펼치는 한편 도와 시는 관련 조례 제정, 회의를 통한 공조 등 실무를 맡기로 했다.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미나와 캠페인을 여는 한편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2018년 기준 의정부지방법원의 민사·가사사건의 처리건수는 2385건으로 인천지방법원의 2654건과 별 차이가 없고, 인구 300만명의 인천시에는 지난 3월 원외재판부가 설치됐으나 34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북부에는 원외재판부가 없어 서울 서초동까지 가야 하는 점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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