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분수·눈 동굴·눈썰매·빙어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 제공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가 오는 21일 개장한다.
충남 청양군은 제12회 얼음분수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주간(오전 9시~오후5시)·야간(오후 6시~10시)에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작년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청양군] 2019.12.06 gyun507@newspim.com |
이번 축제에서는 70여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눈 조각과 얼음 조각·대형 눈 동굴·야간 별빛 터널·대형 트리·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얼음썰매 2종·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사골떡국·사골우거지국밥·빙어튀김·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 스타파크·구기자타운 등 관광지도 가깝다.
얼음분수축제 일반권 입장료는 5000원이고 썰매장 이용료는 1만5000원이다. 야간권은 8000원이다.
20인 이상 평일 단체할인은 A코스(입장·썰매이용권·짚트랙·점심) 2만9000원, B코스(입장·썰매이용권·점심) 2만2000원, C코스(입장권) 4000원이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라며 "얼음분수축제에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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