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27점 홍보 활용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청양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27점을 4일 발표했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상 수상작 이기준씨 청양고추 파이팅 [사진=청양군] 2019.12.04 gyun507@newspim.com |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모두 238점이다. 군은 사진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을 꾸려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하고 이날 직원 월례회의 자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대상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이기준 씨의 '청양고추파이팅'이 차지했다. 이 외에 △최우수상 이영춘 씨의 '정월보름행사', 박은지 씨의 '장승혼례식' △우수상 이윤하 씨의 '청양전경', 윤인아 씨의 '신랑장승의 단장', 오희탁 씨의 '천문대의 가을'을 각각 선정했다. 이 밖에도 21점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입상작 출품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총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입선작품은 앞으로 청사 내 전시를 비롯해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청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사진을 통해 청양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확대하면서 문화․관광․휴양․힐링이 함께하는 다목적 농촌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