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의회는 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2일간 회기로 개최됐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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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사진=하동군] 2019.12.02 lkk02@newspim.com |
군의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신재범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 당초예산을 통해 군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이어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적극 행정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국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 및 자료정리를 하게 된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88%, 525억원 늘어난 5846억원으로 일반회계 4806억원, 특별회계 1040억원이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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