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박물관'∙'다이닝 스트리트' 등 특화존 구성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청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해 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주점 방문 고객의 3명 중 2명은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하고 있으며, 복대1동과 산남동 등 원거리에 사는 고객들도 차량을 통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상권 내 2030세대 비중이 전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청주점 [사진=홈플러스] |
새롭게 단장된 청주점에는 간편식 전문존인 '다이닝 스트리트', 건강한 먹거리 존 '베터 초이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2030세대의 매운맛 라면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서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 50% 할인, 생물 오징어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 '1792 풀프루프' 등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사케와 중국술 70여 종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은 "청주점은 상권 내 2030세대 잠재고객이 많아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점포를 선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