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환석 가정의학과 교수가 12월 1일자로 대한가정의학회 제 15대 이사장에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돼 약 9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문학회이다. 학회는 국민의 질병예방 및 재활,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최환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019.11.29 allzero@newspim.com |
제15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최환석 교수는 스트레스, 만성피로, 생활습관병 분야의 권위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1985년도에 졸업하고 1988년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0년 호주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연수했고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여의도성모병원 및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및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위원을 지냈다. 현재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연수이사, 호주 국립노화연구소 협력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족냉증과 레이노병, 스트레스, 만성피로, 보완대체의학에 관한 연구논문 등을 다수 발표했다.
최환석 교수는 "이사장으로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가정의학이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일차의료의 중심이 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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