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 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 28일 오후 1시부터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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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2018.7.11.news2349@newspim.com |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8개 녹색기업으로 구성된 협의회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2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청 및 협의회원 50여명이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만들어 재가장애인에게 3포기씩 10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청과 협의회는 사회성 향상과 재활에 힘쓰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비용, 온누리상품권, 생활필수품 등의 기부금품(780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1년 12월 21일 개관했으며, 수영장과 넓은 체육관을 활용하여 수중치료 및 체육재활이 활성화되어 있고,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5인으로 구성된 '아듬앙상블'을 통해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클래식공연을 열고 있다.
신진수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녹색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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