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이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자체감사 사항 콘테스트 포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감사원 주관 우수 자체감사 사항 콘테스트에 한전이 출품한 '에너지신사업 SPC 성과 감사 에너지신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국내 특수목적법인(SPC) 10개의 사업추진실적 및 재무상태 등에 대한 경영리스크 점검과 개선안을 제시한 감사'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전 관계자 단체기념사진 [사진=한국전력] 2019.11.26 yb2580@newspim.com |
한전은 또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감사원으로부터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자체감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자체 감사실이 지난 22일 감사원 대강당에서 열린 감사원 콘데스트 포상에서 공기업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2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감사활동을 평가했다. 감사원 감사대상 공기업 군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감사활동 평가는 4개 분야(감사인프라·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28개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이 시행한 감사활동에 대하여 독립성, 전문성 등에 대해 깊이있게 심사가 진행된다.
감사원은 지난 2018년부터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24개 기관중 12개 기관이 수상(대상 1개, 최우수상 4개, 우수상 7개) 했다.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이 가지고 있는 감사자원을 타 기관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해 모든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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