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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절기 앞두고 20억원 들여 도로 정비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1:20

내달 6개 구간 3.9km 재포장…우회로 알려 시민불편 최소화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20억원을 투입해 도로 정비에 나선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0억원으로 6개 구간 3.9㎞의 도로를 재포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대덕대로(큰마을네거리~괴정고가차도) △한밭대로(오정네거리~다모아백화점) △한밭대로(맥도날드 한남대점~중리네거리) △도산로(변동네거리~향우네거리) △도산로(용문역네거리~가장네거리) △갈마로(롯데리아 가장점~가장교오거리) 등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내 도로 재포장 공사구간 [사진=대전시] 2019.11.26 rai@newspim.com

시는 내달 초 공사에 착공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에 앞서 노선별로 4개소씩 총 24개소에 현수막을 걸어 공사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우회로를 미리 알려 이번 공사로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류택열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긴급 민원 해소 및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도로재포장 공사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구간 외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재포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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