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GS리테일이 GS25 PB파트너사와 함께 역량 향상을 위한 식품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GS리테일은 22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회의실에서 위생 역량 향상과 HACCP 인증 교육, 위생과 관련한 실사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오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GS25에 PB상품을 공급하는 20여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HACCP 레벨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된 이후 이번이 5번째다. 중소 파트너사가 HACCP 인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고, 파트너사는 부담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생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자료=GS리테일] 2019.11.22 june@newspim.com |
올해 아카데미에선 교육 진행 후 설문조사를 통해 요청 받은 내용을 반영했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SGS 등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HACCP의 이해, 식품 현대화법, 운영관리 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올해까지 총 80개 업체가 참가했다.
GS리테일은 위생 역량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 및 상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지만 진행하기 어려웠던 HACCP 관련 교육을 진행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중소 파트너사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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