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예결위원 등 만나 지역 현안사업 적극 건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는 정현복 시장이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막바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 안도걸 예산심의관, 김재경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오른쪽)이 기획예산담당관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19.11.22 jk2340@newspim.com |
정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원(국비 400억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원(국비 133억원)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원(국비 90억원) 3건이다.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며 적극 건의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앞서 정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태년 의원, 송갑석 예결위원, 정인화 의원 등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했던 사업들이다. 정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기재부의 동의를 구하고 예산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오는 12월 2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여야를 불문하고 건의해 시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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