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재학생 전공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제7회 예비사회복지사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사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1.22 chosc52092@newspim.com |
최근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열린 시상식엔 내부심사와 외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동아대 사회복지학과가 재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의 경우 시상식 뒤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의 특강도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과 '사회복지 UCC', '자원봉사수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엔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실무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예비사회복지사의 사명감도 다졌다.
올해 다시 도입된 '사회복지 UCC' 부문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영상들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UCC는 학생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브이로그(Vlog), 카드뉴스,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선보였으며 입상 작품은 사회복지학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이수빈 학생 외 3명, 우수상은 김나영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신영신 학생 외 3명이 받았다.
'사회복지 UCC' 부문 최우수상은 이윤지 학생 외 2명, 우수상은 박정원 학생 외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전소연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자원봉사수기' 부문은 주정은 학생이 최우수상, 채희승 학생이 우수상, 이민경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문영주 학과장은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재학생의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높이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미래 역량을 고루 갖춘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