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은 '2019년 국제산업정보기밀보호관리 전문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최근 부민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길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와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 정향기 이사장, 황요완 사무총장, 백의선 부산가톨릭대 교수,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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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링크플러스사업단 '2019년 국제산업정보기밀보호관리 전문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1.21. |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산업기밀보호 전문가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업기술보호 및 기업영업비밀보호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으로 이번에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학생 가운데 13명은 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 1급 민간자격시험에 합격,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가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았다.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된 전문가과정은 △산업정보기술유출방지 및 지적재산권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기밀보호기술과 기밀보호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및 사이버범죄수사 △탐정조사 및 경영탐정 등 민간조사 △인간관계 및 심리상담기법 등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이뤄졌다.
사업단은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항보안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전문가과정 수료생인 경영학과 4학년 남아현 학생은 "전문가 강의와 실무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기업체와 법률기관, 보험회사, 신용회사, 금융기관,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혔다.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 황요완 사무총장은 "앞으로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방지 대처, 국내외기업 영업비밀, 특허권, 지적재산권 보호 및 피해조사 등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면 국부유출 예방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