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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논란 계속된 예술요원 대체복무제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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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접고 형평성·공익성·객관성 높여 유지 가닥
국제대회 등 7개 대회 폐지·3개 축소…관리 강화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그간 공정성 논란이 이어졌던 예술요원 대체복무 제도가 개선된다. 제도 폐지가 검토됐으나 국민여론 경청 및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제도 유지로 가닥을 잡았다. 예술요원 편입 자격이 주어지던 각종 대회가 대폭 폐지되거나 축소되고, 근무태도 점검 등 관리가 강화된다. 

21일 오전 국방부 주관으로 발표된 정부의 '대체복무 제도개선방안'은 2020년대 초반 이후 예상되는 병역자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자련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를 구성, 제도개선방안을 고심해왔다.

[바르샤바 로이터=뉴스핌] 김세혁 기자 = 한국인 최초로 쇼팽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2019.11.21 starzooboo@newspim.com

개선방안의 추진방향은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에 맞췄다. 이에 따라 배정인원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제기된 공정성 및 형평성 논란을 완화하는 게 골자다. 

결론적으로 국민여론과 제도 효과, 타 대체복무와 형평성 등을 고려, 제도 자체는 유지하기로 부처간 협의를 마쳤다. 쇼팽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복무 후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참고로 예술요원 대체복무에 대해 국민들은 개선은 필요하나 제도는 유지해야 한다(찬성 64%, 2019.6.1.5 KBS 토론쇼 시민회의, 찬성 55%, 2019.6.13. 리얼미터)고 봤다.

정부는 예술요원 연평균 편입인원은 23.5명으로 감축에 따른 병역자원 확보 효과는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적으로는 줄이되, 질적으로는 공익적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기본방향을 잡았다.

검토 기준은 ▲형평성에 따른 감축 ▲공익성 강화 ▲객관성 제고 등 3가지다. 편입인정대회를 폐지하고 편입인원을 줄이며, 예술의 사회적 기여를 강화하고 복무방식 개선 및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제도의 주기적 정비에도 힘쓴다.

예술요원 국내외 편입인정대회 조정표. 대체복무자격이 주어지던 위 대회들은 앞으로 폐지 및 축소된다. [표=문체부]

이에 따라 기존 편입이 인정되는 48개 대회 중 7개 대회가 폐지되고 3개 대회가 축소되며, 결과적으로 연 편입인원의 17% 감축된다.

한편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제도는 1973년 국위선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특기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국내외 48개 대회 우수입상자, 5년 이상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 이수자로 병무청장이 정하는 분야 자격취득자, 올림픽 3회 이상·아시아경기대회 1위 입상자가 대상이었다.

2015년부터는 선발된 인원이 예술·체육활동을 34개월 지속하며 544시간 봉사활동을 하도록 했다. 복무인원은 2019년 현재 예술요원 87명, 체육요원 37명 등 총 124명이다. 제도 도입 이후 편입요원 총인원은 예술 799명, 체육 965명 등 총 1764명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최근 팬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제기된 방탄소년단(BTS)의 병역면제 또는 대체복무와 관련, 검토 제외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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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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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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