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② 제임스 하디, 52주 신저가...50여년 만에 최대 폭락 배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미 시장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
美 남부 핵심 시장 주택 착공 감소
고금리가 불러온 주택 시장의 둔화
월가 목표주가 하향에도 '매수' 의견

이 기사는 8월 21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제임스 하디, 52주 신저가...50여년 만에 최대 폭락 배경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냉정한 평가

제임스 하디 인더스트리스(뉴욕증권거래소: JHX)의 실적 발표 이후 주요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제임스 하디 인더스트리스의 2026회계연도 1분기 어닝 발표 [사진 = 업체 홈페이지]

UBS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0호주달러에서 36호주달러로 대폭 낮췄다. UBS는 평균 판매 가격이 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판매량이 14% 감소한데 주목했다. 이러한 판매량 감소의 원인이 유통업체들이 수요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재고를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트루이스트는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추면서도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주택 건설업체의 수요 약세와 재고 감소로 인해 제임스 하디가 두 자릿수 물량 감소를 겪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재고 감소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임스 하디가 인수한 AZEK의 성장세가 한 자릿 수 초반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동종 업체 트렉스보다 저조한 실적으로 AZEK 인수 시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제프리스는 목표주가를 34달러에서 30달러로 낮췄다. 제임스 하디의 연간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훨씬 약하게 발표되었다며, 이는 주로 미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단독 주택 신규 건설의 침체와 유통 채널의 재고 감소에 의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북미 섬유 시멘트 부문이 이전보다 더 큰 경기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사이딩 및 데크 시장의 장기적인 추세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목표주가를 32.80달러에서 23.70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2026회계연도 EBITDA 전망치를 이전 14억5800만 달러에서 11억6300만 달러로 20% 낮췄으며, 2026회계연도 북미 지역 매출 및 물량이 전년 대비 각각 12%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1호주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모간스탠리는 "현재 위험/보상 프로필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으며, 주식이 FY27 추정 주가수익비율의 15배로 거래되고 있어 10년 평균 21배 대비 약 30% 할인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 장기적 회복 가능성과 투자 포인트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제임스 하디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제임스 하디를 커버하는 5개 투자은행 모두 '강력 매수' 또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3.4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9.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제임스 하디 인더스트리스의 2026회계연도 1분기 사업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모간스탠리는 "경기 순환 회복, 시장 점유율 확대, 회사 부채 수준 감소에 대한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등급 재평가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주요 남부 시장의 뚜렷한 주기적 침체가 단기 수익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재고 조정과 시장 약세가 가라앉으면서 향후 뛰어난 성과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BofA 역시 목표주가를 대폭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하디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데 대해 "최근 30% 이상 매도세 이후 위험 대비 보상이 여전히 유리하고, 주가가 역사적 범위의 하단에서 거래되며 2027회계연도 이후 수익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향후 주요 이벤트와 정책 변화 가능성

제임스 하디의 향후 주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이벤트로는 10월 30일 예정된 연례 총회와 11월 초 예상되는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특히 2분기 실적에서 미국 남부 시장의 회복 신호나 AZEK 통합 효과가 가시화될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진한 주택 부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끌고 있어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더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하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어, 향후 통화정책 변화가 주택시장 회복의 촉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위기 속 기회 찾을 수 있을까

건축자재 업계의 글로벌 선도업체로서 제임스 하디의 이번 위기는 단순한 개별 기업의 문제를 넘어 미국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높은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구매력 저하, 남부 핵심 시장의 착공 감소, 원자재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 요인이 회사 실적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임스 하디 인더스트리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제임스 하디가 AZEK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비용 시너지 실현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장기간 실적 부진이 지속될지는 향후 몇 분기의 실적과 시장 상황 변화에 달려 있다. 특히 미국 남부 시장의 회복세와 주택시장 전반의 개선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주택시장의 추가 둔화 리스크와 경기 순환적 특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