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병행 …과태료 대신 자율정비 유도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실시하는 무료점검은 경유·휘발유·LPG 차량 등 특수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모습 [사진=공주시] 2019.11.20 gyun507@newspim.com |
시내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건설기계 차고지등 사업장에서 요청하는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배출가스 허용기준 단속도 병행 진행한다. 점검결과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고 차량 정비와 관리 요령을 안내해 자율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는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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