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 어선 화재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7시쯤 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제주 어선 화재사고에 대해 모든 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공공기관장회의를 취소하고 사고현장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해수부 측은 "사고현장 지휘차 제주로 가는 바람에 오늘 오후 예정된 공공기관장회의는 연기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9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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