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상대로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1회초부터 일본 선발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회말 한국의 2번타자 김하성이 볼을 참아내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
선두타자 이정후의 볼넷으로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슌의 주무기인 포크볼이 가운데에 몰리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상황에서 직구가 가운데 몰리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3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국제대회 통산 3호 홈런이며, '캡틴' 김현수의 국제대회 통산 첫 홈런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5회말 7번타자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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