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문의 해' 기념 우승상금 올리고 별도무대 조성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싱가폴 FARKU팀이 '제9회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6일 서대전네거리역 무료댄스연습장 두더지홀에서 열린 '제9회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에 전국 50개팀 100명이 경쟁을 펼쳐 FARKU팀이 우승을, 'Lil Seop(서울)'팀, 'Mini & Locktan(경북)'팀, 'DuubleD & Tio(서울)팀'이 상금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방문의 해 기념특집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모인 젊은 스트릿댄서들은 비보잉, 힙합, 팝핀, 하우스 등 각 팀의 재능을 배틀형식으로 선보였다.
16일 대전시 서대전네거리역 무료댄스연습장 두더지홀에서 열린 '제9회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에서 한 참가자가 비보잉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특히 공사는 '대전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댄스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우승상금을 올리고 별도무대를 조성했다.
관련영상은 유튜브에서 '대전도시철도 댄스 페스티벌', 'Daejeon Under ground Session Vol.9'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김경철 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대전시가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고 이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2021년까지 대전 방문의 해로 지정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대전시와 내년 10회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마련할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