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절감 노력과 수출물량 늘어...4분기도 호실적 기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억원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9월 태풍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원가 절감 노력과 수출물량을 늘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시멘트 성수기가 시작되는 4분기에도 예정된 수출물량과 연료단가 안정 등으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삼표시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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