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아세아시멘트는 콘크리트 패널 전문업체 '한필이엔지'와 공동으로 건축물 외벽에 설치 가능한 대형 외장패널용 시멘트와 배합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대형 콘크리트 외장패널 생산 시 투입하던 강섬유의 투입 없이도 균열·비틀림·휨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특수 시멘트와 최적의 배합 기술이다. 압축강도 100N/㎟ 이상의 초고강도를 비롯해 유동성·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경량화·경제성까지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세아시멘트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향후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건축물이 증가하는 건축시장에서 외장패널의 요구성능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고성능 시멘트의 활용성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세아시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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