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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LA오토쇼 양산형 전기차·고성능 SUV 첫선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0:27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0:27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양산형, 'RS Q8'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아우디는 2019 LA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Audi e-tron Sportback)'의 양산 모델을 이번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아우디는 2019 LA 오토쇼에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구동 차량의 진보적인 특징이 결합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아우디코리아] 2019.11.15 oneway@newspim.com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 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쿠페와 전기차 특징을 결합했다. 이는 전기구동 SUV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이 생산되는 아우디 브뤼셀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해당 모델에는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라이트(Digital Matrix headlights)가 탑재돼 정밀하게 전방을 밝혀준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를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 RS Q8에는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상급 아우디 SUV 모델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한다.

또 48볼트 전기 시스템에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 12kW의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BAS)를 사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회수한다. 더불어 시속 55~160km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또 부분 부하 및 저속주행 중 실린더 비활성화(cylinder deactivation)를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실린더 일부만 연료를 분사해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LA 현지 시간으로 오토쇼 전날인 19일 오후 6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과 아우디 RS Q8은 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토쇼 기간 중 아우디 부스에 전시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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