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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워너원 콘서트 티켓 구하기 어려웠던 이유...경찰, 암표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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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프로그램으로 티켓 싹쓸이 한 뒤 웃돈
총책·운반책·판매책 등 조직적으로 범행
경찰 "암표 발견시, 즉각 신고해야" 당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BTS와 워너원 등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팬미팅 표를 싹쓸이한 뒤 웃돈을 얹어 판매한 암표조직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규모 온라인 암표조직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암표판매조직 총책 A(29) 씨와 매크로 제작자 B(29) 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조직원 2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9 kilroy023@newspim.com

이들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올 8월까지 매크로(Macro·자동완성기능)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 공연 티켓을 구매한 뒤 2~10배 넘는 가격에 되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TS와 워너원 등 6~7개 아이돌 그룹을 타깃으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단순작업을 반복실행하는 매크로를 이용해 티켓을 확보하는 수법으로 3년 동안 총 9100여매의 암표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운반책, 판매책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도 보였다. 총책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티켓을 대량 구매하면 운반책은 이를 판매책에게 배분하고, 판매책은 국내·외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티켓을 팔아치웠다.

특히 이들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1인 1계정 정책으로 구매가 어려워지자 2000여개의 아이디를 도용해 범행에 이용했다. 국내 서버 1개와 해외서버 2개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한 암표가 더 있는지 여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암표 판매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을 개설할 예정이다. 2020년 3월에는 프로야구 등 프로스포츠와 관련한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온라인 암표신고센터(가칭)'를 신설하는 등 대응 범위를 확대한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암표는 문화산업의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행위"라며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의 암표를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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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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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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