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싯배, 도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돼 선장과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점검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가을철에는 해상 관광객과 낚시객들이 늘어나 선박 운항횟수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많아지는 시기라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의무 준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청사 [사진=완도해경] |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15건이며, 2019년 현재까지 9번에 걸친 교육과 검검을 통해 작년대비 약 40%가 감소됐으며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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