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완도해경, "보길도 해상서 작업 중 쓰러진 40대 환자 사망"

기사입력 : 2019년11월03일 14:29

최종수정 : 2019년11월03일 14:29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완도군 보길도 인근해상 소형어선에서 양식장 작업 중 쓰러진 40대 환자가 사망했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아침 8시경 보길도 인근선착장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 J호(0.95톤, 양식장 관리선, 승선원 2명)를 타고 출항한 A씨(남, 45세)가 남쪽 약 800m에 위치한 미역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

완도해경 [사진=완도해경]

선원 A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다고 말해 같이 작업 하던 아내가 인근에 낚싯배에 도움을 요청해 하여 낮 12시 45분경 119를 경유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을 탑승시키고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1시 35분 이목항에 도착, 119구조대에 인계한 후 노화보건소에 옮겼으나 사망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인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