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1일 대전전통나래관서 문화정책포럼 개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문화' 특화 방안을 놓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대전의 문화, 어떻게 특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정책포럼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이 문화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의 문화, 어떻게 특화할 것인가' 문화정책포럼 포스터 [사진=대전문화재단] |
도시문화연구소의 협력으로 김창수 도시문화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1부에서는 △김종법 대전대학교 교수('대전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시론적 논의')와 오세섭 미디어교육연구소 모아 대표('대전문화 거버넌스 구축방안-문화예술과 생활문화의 관계를 중심으로)가 발제를 맡고 이혜영 문화연구자와 안의종 안의종조형연구소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김정숙 충남대학교 교수와 이아람찬 목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문학작품을 통해 본 대전의 문화정체성', '대전의 영상문화 특성화 방안' 주제로 발제하고 김석영 대전작가회의 사무국장과 이원빈 대전대학교 교수가 대전의 문화 특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이날 포럼은 발제자와 청중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상호 대화방식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2-480-1071)으로 문의해야 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