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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강남 로또 아파트 '르엘 신반포 센트럴'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7:28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7:28

3.3㎡당 평균 4891만원…주변 시세보다 10억원 저렴
3·7·9호선 역세권에 우수한 학군…'르엘 대치'도 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이 8일 서울 서초구에 '르엘 신반포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동, 총 596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공급 408가구와 임대주택 53가구를 제외한 135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물량은 ▲59㎡ 13가구 ▲84㎡A 8가구 ▲84㎡B 68가구 ▲84㎡C 46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891만원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59㎡ 10억9400만~12억2800만원 ▲84㎡A 15억800만~15억5800만원 ▲84㎡B 14억5900만~16억4600만원 ▲84㎡C 15억400만~16억9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9㎡ 1900만원 ▲84㎡A 2200만원 ▲84㎡B 2200만원 ▲84㎡C 2200만원이다. 유상옵션 비용은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430만~750만원 ▲가전기기 55만~680만원 ▲마감재, 가구선택 65만~1800만원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유상옵션 가격 [자료=롯데건설]

르엘 신반포 센트럴 분양가는 주변 단지의 시세보다 10억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됐다. 단지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신반포자이(작년 7월 준공)는 전용 59㎡ 매물이 21억5000만~22억원, 전용 84㎡ 매물이 26억3000만~28억원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인 신반포4차(한신4차, 지난 1979년 10월 준공)는 전용 96㎡ 매물이 21억6000만~22억5000만원 수준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주변에는 오는 2021년까지 입주물량이 다소 있다. 내년 4월에는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757가구)가 입주한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전용 59㎡ 분양가가 11억5000만원이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15억5000만원이었다.

같은 해 8월에는 서초동 서초센트럴아이파크(318가구)가 입주한다. 서초센트럴아이파크 분양가는 전용 80㎡ 분양가가 8억4500만~10억8000만원이다. 오는 2021년 5월에는 반포동 디에이치라클라스(84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디에이치라클라스 분양가는 3.3㎡당 4892만원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한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단지에서는 서울지하철 3·7·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까지는 걸어서 6분 걸린다. 9호선 신반포역, 7호선 반포역까지는 각각 걸어서 17분, 15분씩 걸린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도 다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640번, 29분), 2호선 잠실역(360번, 1시간 3분), 한국고속철도(KTX) 서울역(9007번, 44분), 5·9호선 환승역 여의도역(362번, 38분),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9408번, 49분), 인천국제공항(6020번, 1시간 20분) 등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위치도 [자료=롯데건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랜드리테일, 아름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있다.

단지 근처 학교는 서울반원초등학교, 신동중학교, 신반포중학교, 원촌중학교, 세화여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등이다. 서울반원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7.5명으로 서초구 평균 25.7명보다 많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수는 42개로 서초구 평균 74.1개를 밑돈다.

신동중학교에서는 작년 과학·외국어·국제·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비롯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이 145명이다. 과학고 9명(3.3%), 외고 및 국제고 16명(5.9%), 자사고 120명(44.4%)이다.

신반포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100명이 들어갔다. 외고 및 국제고 5명(1.8%), 자사고 92명(32.9%), 예고 및 체고 3명(1.1%)이다. 원촌중학교는 작년 특목고 진학생이 82명이다. 과고 6명(2%), 자사고 74명(24.6%), 예고 및 체고 6명(2%)다.

세화여자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132명이 진학했다. 외고 및 국제고 7명(2.5%), 자사고 125명(43.9%), 예고 및 체고 14명(4.9%)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견본주택 84㎡B 유니트에 마련된 옵션들. LG스타일러가 있는 옷장, 다기능 무선충전 콘센트, 음식물쓰레기 이송 설비(왼쪽부터 시계방향 순서) [사진=김성수 기자]

세화고등학교에서는 작년 서울대학교에 26명이 들어갔다. 중동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는 작년 서울대 진학생이 각각 31명, 12명이다. 휘문고등학교에서는 작년 서울대에 19명이 진학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1순위 청약(해당지역) ▲19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2~4일 정당계약 순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있는 르엘캐슬 갤러리(롯데칠성음료 부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날 르엘캐슬 갤러리에서는 르엘 대치도 분양했다. 르엘 대치는 강남구 대치동 97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 동, 총 273가구 규모며 이 중 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5T㎡(테라스타입) 1가구 ▲59T㎡(테라스타입) 4가구 ▲77T㎡(테라스타입) 1가구 ▲59㎡ 15가구 ▲77㎡ 10가구다.

르엘 대치의 청약 일정은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동일하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로 달라서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공사현장 부지 [사진=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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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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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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