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창 수산인의 위상확립과 자긍심 고취, 화합을 다지는 '2019 고창 수산인 화합 한마당대회'가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고창군수, 정운천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김영호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고창군의회 의원, 김충 고창군수협조합장, 고창 13개 어촌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고창지회, 자율관리공동체, 내수면 생산자와 어업인, 해양수산 기관·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19 고창 수산인 화합 한마당대회 모습[사진=고창군청] |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종사하는 수산인 가족을 위한 개회식,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수산인 노래자랑, 수산인 한마음 체육대회 등 수산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풍천장어, 바지락, 지주식 김, 천일염 등 고창군만의 고유브랜드를 개발하고,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수산 식품산업을 살려 수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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