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 농·특산물이 경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 2곳에 차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경남특산물박람회 모습(자료사진)[사진=하동군청] 2019.11.06 lkk02@newspim.com |
하동군은 7~8일 양일간 부산시 동래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2019 동래구 농·특산물 특판전에 13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7월 동래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동래구 특판전에는 악양농협,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지리산삼고을, 하동전통식품 등 13개 업체에서 대봉감, 단감, 장류, 새싹삼, 김부각, 하옹고 등 150여 품목을 홍보·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하동을 대표하는 섬진강 명물 재첩국 시식 행사와 함께 군고구마 판매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4∼17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도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는 도내 시·군 업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 등 10개국 27명의 해외 바이어도 참가해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