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청년 대표 7인 참석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청년과 소통하기 위해 '치맥' 자리를 갖는다.
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청년 스타트업 대표 7명은 이날 저녁 종로의 치킨집에서 함께 치맥 자리를 갖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대한상의에서 열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기념행사에서 복지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다. 2019.09.16 mironj19@newspim.com |
이날 치맥 자리에는 김성준 렌딧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김재연 정육각 대표, 김민웅 더스킨팩토리 대표, 황인승 클링크컴퍼니 대표 등 규제 애로가 해소된 청년벤처 대표 7인이 참석한다.
그간 대한상의는 박영선 장관과 지난 4월 청년벤처와 간담회를 갖는 등 규제개혁 애로를 청취해왔다.
그 결과, P2P 금융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대부업 딱지'를 떼고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유주방은 식약처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국세청은 '음식에 부수한 생맥주 배달'을 허용하고 맥주를 종량세로 전화했다.
그 외 중기부는 정부 지원사업 업종요건을 네거티브로 전환해 과거에 없던 IT 융합 업종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대한상의는 "간담회 이후 그간의 규제개혁 성과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기 위한 성격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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