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10시 경기 광명시가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2019 광명 스피돔 두바퀴 페스티벌'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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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승봉 기자] |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자전거와 안전모 190대를 지역 복지단체 및 18개동 추천으로 선정된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개회선언 및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를 통해 지역 주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특별히 지역 나눔장터,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으니 즐거운 시간들을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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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수 광명시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승봉 기자] |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자전거 하나로 국민들을 열광 시켰던 엄복동 선생의 친손자 엄재룡 엄복동기념사업회장이 이번 행사를 후원해 줘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경륜장에서 준비한 부대행사까지 여기 모인 모든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순서에 이어 2부 순서에는 자전거 대행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행사와 치어리더 공연, 초대가수 공연 그리고 부대행사로 문화공연, 스포츠체험, 나눔장터 등이 광명스피돔 페달광장과 중앙광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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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명 스피돔 두바퀴 페스티벌 이모저모. [사진=박승봉 기자] |
행사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주희, 이일규 광명시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권경식 시 행정재정국장, 황희민 시 총무과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