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 11월1일 밤 11시20분 시작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4강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노박 조코비치(32·1위·세르비아)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20만7405유로) 16강에서 카일 에드먼드(24·75위·영국)를 2대0(7-6 6-1)으로 제압, 8강전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7위·그리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치치파스는 알렉스 드미노(20·18위·호주)를 역시 2대0(6-3 6-4)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에서 치치파스가 2승1패로 앞서 있다. 10월 중국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도 치치파스는 조코비치를 2대1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11월4일 발표되는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라파엘 나달(33·2위·스페인)에게 내주게 됐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의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1일 밤 11시20분 시작된다.
치치파스가 노박 조코비치와 4강 다툼을 벌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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