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생태공원에서 11월 1일까지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강진군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감염병 예방·홍보 주간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감염병 예방홍보 주간 캠페인 [사진=강진군] |
이번 행사는 축제장 내에서 어깨띠, 배너, 현수막 등을 들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부스운영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손 씻기 교육용 기기를 이용하여 세균을 확인하는 손 씻기 체험은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손 씻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