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신환 "민주당, 공수처 대신 반부패수사기관에 대승적 결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법 개정안도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제3대안으로 추진"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에서 '중재자'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오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안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대신 '반부패수사기관'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또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오 원내대표는 31일 원내정책회의에서 "검찰에는 직접 수사권 축소와 수사·기소권 분리를 요구하면서 공수처에는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겠다는 것은 모순이고 억지"라면서 "민주당이 이 고집만 꺾으면 국민이 바라는 반부패수사기관을 여야 합의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대승적 결단을 해달라"고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01 kilroy023@newspim.com

오 원내대표가 언급한 반부패수사기관은 지난 30일 여야 3당의 '사법개혁 실무협의'에서 나온 대안이다. 그간 여야는 공수처의 수사 범위, 수사·기소권 부여 여부 등을 놓고 대립해왔다.

이에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수처의 수사 범위를 뇌물죄 등 부패범죄로 축소하는 '반부패수사기관'의 개념을 제안했다.

권 의원 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기소권을 갖지 않는다. 1차 기소권은 검찰이 행하산다. 다만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한 경우 최종 기소권은 무작위로 추첨된 국민배심위원회가 행사하도록 견제 장치를 마련했다.

오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의 요체는 검찰에 무조건적으로 부여한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것"이라며 "이 대원칙에는 여야 3당 모두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민주당이 공수처에 굳이 현재 검찰같이 수사·기소권을 부여하겠다는 주장을 접고 수사권만 갖는 반부패정당 수사기관으로 만들자는데 동의한다면 합의처리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한쪽은 비례대표를 늘리자고 하고 한 쪽은 없애자는 안을 내놨다"며 지금처럼 타협안 없이 대립이 지속되면 결국 12월 표결때 동물국회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법 합의 처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합의처리가 끝내 불발될 상황을 대비해 어제 제가 드린 제안을 실천하기 위한 처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와 현행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를 모두 표결에 올리고 국회의원 각자의 자유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원혜영 의원이 주장하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협상에서 나온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제 3대안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농복합형 선거구제는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시절,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에도 추진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가) 최소한의 타협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는 것이 최악의 길을 피하는 것"이라며 20대 국회의 파국만은 막겠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