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자료사진.[사진=김학선 기자] |
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동해시는 1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근거로 경유 차량은 최대 165만원, 건설기계는 최대 30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다음달 8일까지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해시는 올해 상반기 3억 2100만원(260대), 하반기(1차) 2억800만원(175대)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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