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 프랑스·미국 등 소재부품 강국 4개국과 연합전선 구축

기사입력 : 2019년10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7일 11:00

10월 28~31일까지 사흘간 '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8일~31일까지 나흘간을 '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인 프랑스,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4개국과 각종 협력행사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국가별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소재부품 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집중 개최하고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 주요 일정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먼저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한국-프랑스 정부가 공동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발굴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확산하기 위한 산·학·연의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을 약속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가치사슬(GVC) 내에서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이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임을 강조한다. 

또 미국과는 29일 예정된 세미나에서 양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참석해 산업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상담회를 통해 양국 업계간 무역 확대와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한미 양국 업계간 교류를 활성화해 향후 협력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와는 러시아 혁신기술 및 소재·부품 개발 업체들과 우리 기업들간 기술·소재·부품 공동연구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기술 투자 및 금융협력 세션에서 양국은 민간 공동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통해 ICT첨단기술·소재·부품산업 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이스라엘과는 세미나에서 양국이 보유한 첨단기술 및 그동안의 기술·투자 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기업·기관간 기술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 8.21일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재·부품 강소기업간 1:1 매칭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요 소재·부품 강국과의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해외기술 도입, 인수합병(M&A), 인력 교류 등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소재·부품 경쟁력을 보유한 새로운 국가와의 협력체계 구축도 추진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